충남TP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식품·수산물 가공식품·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는 도내 수출기업 8개사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활동하는 바이어 28개사가 참가했다<사진>. 충남TP는 수출 계약에 성공한 기업에 수출 인허가 관련 절차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 바이어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응기 원장은 "상담회 개최 전 현지어로 제작된 설명자료와 기업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미리 전달해 관심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베트남 온라인 입점 판매 지원사업 등 B2B 수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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