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간부공무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현황과 호우피해 복구현황 등 현안사항,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공유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 시 역점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천안시의 국회의원 간담회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SOC, 성장동력 산업, 도시재생, 문화·체육 분야 등 투자확대를 통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가 절실한 75개 사업 추진을 위한 4월 추진상황보고회, 5월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및 중앙부처 2회 방문 등 국비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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