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세관(세관장 한용우)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 운영 등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수립해 14일부터 운영한다.

대책에 따르면 천안세관은 추석명절을 전후해 수출입업체의 차질 없는 통관지원을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수출화물 미 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29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중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로 연장, 일과시간 종료 후에도 환급신청이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당일 환급신청한 건은 신청당일 환급여부를 결정해 지급토록 하고 서류심사는 추석명절 이후에 한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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