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이 지난 11일 보령발전본부에서 보령 3호기 보일러 튜브 정비 시행 전  현장안전기술지도를 통해 작업관계자들과 안전위해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이 지난 11일 보령발전본부에서 보령 3호기 보일러 튜브 정비 시행 전 현장안전기술지도를 통해 작업관계자들과 안전위해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은 고위험 작업시 사고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경영진 주도 안전경보제`를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전경보제`는 사업소에서 시행 예정인 고위험 현장작업을 위험수준별로 구분해 등급을 부여하고 위험등급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고 위험작업에 대해서는 작업 시행전 경영진이 유선 또는 현장방문 등의 방법으로 안전기술지도, 작업계획수립지도, 특별교육과 책임자 면담 등을 시행해 사고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안전경보제`를 통해 경영진이 안전관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기본에 충실한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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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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