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유·초·중·고에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내달 8일까지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늘고 있는 학생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예방적 조치로 유치원, 초등·중학교는 등교인원을 전체학생의 3분의 1로,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유지한다.

특히 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연장 적용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교 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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