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사진=대전일보DB]
대전지방경찰청 [사진=대전일보DB]
대전지방경찰청이 다음 달 4일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

20일 대전청에 따르면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진행한다.

범죄취약지에 대해서는 지역경찰과 형사 및 교통경찰관이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접촉형 경찰활동을 실시한다. 또 가정폭력 사건은 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사후관리는 물론,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발생 요인 차단에 나선다.

재래시장·대형마트 등 교통 혼잡장소 38개소와 정체구간에 대한 집중 관리도 이뤄진다.

대전청 관계자는 "범죄예방과 안정적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이웃이나 경비원에게 현관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를 부탁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주의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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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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