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달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에서 도내 최고 합격률(76%)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17개 관서(충청소방학교 포함)에서 천안서북소방서가 응시자 67명 중 51명이 합격해 도내에서 1위로 가장 많은 합격률을 차지했다.

화재대응능력 시험은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한 평가로, 실기평가는 10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박찬형 서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소방서의 화재진압 전문 인력 확보와 체계적인 화재대응 능력을 갖추게 돼 천안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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