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임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20일 총장실에서 이진숙(왼쪽) 총장에게 간호대학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김종임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20일 총장실에서 이진숙(왼쪽) 총장에게 간호대학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김종임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명예퇴직을 앞두고 20일 간호대학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교수는 충남대 간호학과 74학번으로 입학했다. 졸업 후 조교로 근무했으며, 1986년에는 전임강사로 위촉돼 46년 간 충남대에 몸담았다.

김 교수는 "46년간 이어온 인연을 뒤로하고 떠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뒤숭숭하지만 앞으로 충남대 간호대학이 중부권을 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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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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