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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우려 속 숙박·여행·외식 할인행사 재개

2020-10-28기사 편집 2020-10-28 11:39:03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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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1112개 여행상품 30% 할인

첨부사진1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등 재개 일정. 자료제공=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급시기와 방법 등 적정성 논란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치로 중단됐던 숙박·여행·외식 할인 행사가 재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총리)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등 관광 내수 재개방안'을 보고 받고, 구체적 시행방안 등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이달 30일부터 1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30% 할인을 제공하는 여행 할인권과 3회 외식이용 시 4회차에 1만 원을 환급하는 외식할인지원 운동(캠페인)을 시행한다.

11월 4일부터는 3만 원 또는 4만 원의 할인권을 100만 명에게 제공하는 숙박 할인이 재개된다.

또한, 근로자휴가지원 사업과 농촌관광 상품, 유원 시설 이용 할인도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다만 모든 사업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보류되었던 숙박·여행·외식 분야의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을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해서 조심스럽게 재개하고자 한다"며 "이는 현재까지 대규모 확산이 억제되고 있으며 확충된 방역과 의료역량를 통해 큰 문제 없이 대응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관계기관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을여행 주간은 취소하고 안전 여행캠페인을 전개하며 특정 관광지로 여행 수요가 쏠리지 않도록 여행 예보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10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를 관광지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관광지에 22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지자체, 지역 관광협회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수칙들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숙소, 관광시설, 식당 등 각 시설별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할인권 재개에 따른 우려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중단, 예약취소 또는 연기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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