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3일 이응노 아카데미에서 `2020 아트랩대전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개최했다.

올해 4기를 맞은 `아트랩대전`은 대전 출신 청년작가들의 심도 있고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전의 신진 미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전문가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4기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참여작가인 김덕환, 박종욱, 이정성, 캐리리, 이덕영, 장동욱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행사는 작가의 전시설명, 질의응답, 관람객과의 대화순서로 진행됐으며, 올해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에서 전시한 각자의 작품세계 및 비평 내용을 관람객들과 공유했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 대전의 청년작가들이 관람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각자의 예술을 더 풍부하게 펼쳐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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