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는 재단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5일 노사 간 화합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는 재단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5일 노사 간 화합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창립기념일이란 특별한 날에 지역 소외계층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는 재단의 창립기념일인 5일 노사 간 화합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재단 임직원 50여 명은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을 위한 `행복김치 나누기` 행사에 동참한 가운데 사회적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 어린 마음으로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재가장애인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 임직원들은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 15㎏과 재단 자체 기념품을 함께 전달해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위축돼 소외이웃들이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위로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전문화재단은 오늘처럼 노사 간 화합으로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행복한 삶을 설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 손 소독제도 기부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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