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4일 아트홀에서 특별공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협연 이후 1년 만에 다시 대전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의 `숲의 정경`과 쇼팽 `스케르초 1-2번`,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연주하며 그가 갖춘 모든 기량이 거침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뉴욕 필하모닉 정기 연주회 데뷔와 베를린 필하모닉 재초청 공연, LA필하모닉 셀러브리티 시리즈, 시카고 심포니 피아노 시리즈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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