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2019-2020년에 발간한 10권의 전시 도록을 전자책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은 2019-2020년에 발간한 10권의 전시 도록을 전자책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은 2019-2020년에 발간한 10권의 전시 도록을 전자책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대시민서비스를 다양화하기 위해 전자책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 도록 전자책에는 과학예술을 소개하는 `대전비엔날레 2020 인공지능` 가이드북과 전시 도록, `아티스트 프로젝트 2019: 이동의 예술학`, `몰입형예술: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대전의 미술사를 소개하는 `검이불루: 대전미술다시쓰기 1950-60년대`, `대전미술다시쓰기 7080`, 한국현대미술의 정립을 위한`한국화, 신와유기`, `제17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하종현`, 의식주를 예술로 조망한 `옷장 속 예술 사회학`, `탄수화물휘게` 등을 담았다. 전시 도록 전자책은 교보문고를 통해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선승혜 관장은 "디지털시대를 부응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감미술의 온라인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 중이다"며 "전시 도록 전자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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