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왼쪽)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제7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부문 나눔장을 받고 있다.  사진=금성백조주택 제공
정성욱(왼쪽)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제7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부문 나눔장을 받고 있다. 사진=금성백조주택 제공
금성백조주택이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제7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부문 나눔장을 받았다.

26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정태희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금성백조 본사를 방문해 정성욱 회장에게 나눔장을 전달했다.

그간 금성백조는 지난 2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 키트 30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대전 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위한 홍삼제품 5000만 원 후원, 수해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2억 원 전달 등 크고 작은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대전시 교육청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며 미래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당연한 책무를 하는데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 금성백조가 창립 40주년을 맞는데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희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경제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 가입 및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도움을 주고 계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