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8월 행정 예고에서 학교별 정원 70% 희망 배정, 30%는 근거리 배정하도록 해 일부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내달 21일 열릴 행정예고에서는 현행 배정 방법인 100% 무작위 전산 추첨 방법을 유지할 예정이다.

개정안으로 신설된 배정 학교군과 중학구 내 2지망까지 지망할 수 있다. 만일 2지망 학교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은 근거리 중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진행중인 행정예고 사항은 학교별 가정통신문과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식 행정과장은 "이번 개정안은 행정예고, 시의회 동의를 거쳐 22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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