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내년도 시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도 대비 5.6%(3004억 6200만 원)가 증액된 5조 6818억 3300만 원이다.

또 제5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0.1%(44억 5100만 원)가 감액된 5조 9326억 2900만 원이며 심사 후 예산안 조정을 거쳐 오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아울러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채계순 예결위 위원장은 "예산안 설명자료 작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