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 동구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해 공동사업자 LH, 동구청, 대전도시공사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역 쪽방촌은 2020년 공공주택지구 및 도시재생뉴딜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LH는 올해 보상을 시작으로 영구 및 행복주택 등 1400가구에 대해 2025년 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로를 중심으로 `창원지원센터``희망복원 안심센터`를 설치해 좁고 낙후되었던 골목길을 새롭게 변모시킬 예정이다.

송진선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의 거점이자 선도사업인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변으로 혁신도시 건설, 복합2구역 민자사업, 소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대규모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대전 구도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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