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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부장 펀드 90% 수익으로 '뉴딜 펀드' 5개 가입

2021-01-13기사 편집 2021-01-13 18:21:06      송충원 기자 on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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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펀드에 1000만 원씩... 靑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금 포함 총 5000만원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하기로

첨부사진1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8월26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을 찾아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0%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에 투자해 벌어들인 자금을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필승코리아 펀드에 투자한 원금을 두고 수익금을 환매한 뒤 여기에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 5개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해 8월 일본 수출규제 문제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소부장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5000만 원을 투자해 90% 안팎의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필승코리아 펀드'의 환매 금액이 입금되는 오는 15일 5개의 한국판 뉴딜 펀드에 각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가입하기로 한 펀드는 삼성액티브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P의 '아름다운SRI그린뉴딜1', 미래에셋의 'TIGER BBIG K-뉴딜ETF', NH아문디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등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대기업·중소중견기업 협력으로 수출규제 파고를 이겨낸 성과를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 투자한다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 역시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로 새로운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 펀드 투자 결정은 이 같은 한국판 뉴딜을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도 했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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