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관리시설 평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국 29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충남대병원은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윤환중 원장은 "감염병 환자 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치료병상의 상시 가동을 위한 대비 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전선에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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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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