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증가 대비해 하천별 2개소에 총 10개 화장실 설치

대전 유성구는 관평천, 반석천 등 도심하천 5개소를 대상으로 `생태복원형 하천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태복원형 하천 녹화사업은 하천 생태 복원 및 경관 개선을 위해 제방을 정비하고 기존 식생과 연계한 수목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도심지를 흐르는 주요하천인 △유성천 △반석천 △진잠천 △관평천 △화산천 등지에 지방하천 관리비 4억 원 중 일부를 활용해 기존 식생과 연계한 초화류, 관목류 등을 연차별로 식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주민 편의를 위해 5억 원을 투입, 상기 5개 하천에 각 2개소씩 총 10개의 화장실을 설치 할 계획이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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