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대전하나시티즌 신임 구단주. 사진=연합
함영주 대전하나시티즌 신임 구단주. 사진=연합
대전하나시티즌의 새로운 구단주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자리를 맡게 됐다.

함 구단주는 홈페이지 인삿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대한민국 축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전하나시티즌을 글로벌 명문구단으로 성장시켜 축구특별시 대전시민들과 다시 한번 영광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웅대한 출범의 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겪으며 제대로 팬들과 함께하지 못했고 구단 운영에 있어서도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쉽다"며 "2021년 올해는 구단을 인수하고 재출범시켰던 김정태 회장과 임직원들의 꿈과 각오를 다시 새롭게 다지며 글로벌 명문구단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는 멋진 구단으로 발전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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