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충남육상연맹 공동 주최…오는 3월 13일 서산 종합운동장

지난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 제47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가 대전일보사와 충남도체육회 주최로 개최했다. 사진=대전일보사 제공
지난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 제47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가 대전일보사와 충남도체육회 주최로 개최했다. 사진=대전일보사 제공
대전일보사와 충남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충남체육회, 충남교육청, 서산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 49회 3·1절 기념 충남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가 내달 1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앞서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는 그동안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예산과 홍성을 경유해 충남도청 앞에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개최했지만, 올해 대회는 서산종합운동장 트랙에서 시간차를 두면서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으로 경기장 내 50명 미만으로 유지하고, 시·군별 선수단 대기 부스를 분리 운영해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해 대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발굴의 장을 마련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호 충남도 체육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돼 충남 체육이 위축된 상황에서 올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대회 방식인 만큼 모두가 만족할 만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