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위원장은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충남형 뉴딜의 과제와 방향 토론회`에 패널로 나서 충남도 역점사업인 `충남형뉴딜` 관련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안장헌 위원장은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충남형 뉴딜의 과제와 방향 토론회`에 패널로 나서 충남도 역점사업인 `충남형뉴딜` 관련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아산4·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충남도 역점사업인 `충남형뉴딜` 관련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충남형 뉴딜의 과제와 방향 토론회`에 패널로 나서 이 같이 의견을 냈다.

안 의원은 "가장 큰 문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심지어 충남 안에서도 지역 간 발전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충남형 뉴딜은 결국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라 할 스마트공장도 노동자의 고용형태 및 일자리 수에 피해를 준다면 의미가 없는 것"이라며 "정부지원 건의는 물론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연구성과의 대외 확산과 정책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2020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했다.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이 `한국판 뉴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충남연구원의 2020년도 전략연구과제 24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