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배재대에 재직하는 동안 교양교육 연구와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배재대가 내세운 `배재안항(雁行)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재안항 교육은 기러기가 `V자`로 비행하는 모습에서 가져왔다. 기러기 무리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멀리 가기 위해 선두 비행을 돌아가면서 하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 이들은 리더가 전체 무리를 이끌기보다 구성원이 힘을 나눠 비행을 하는 동반성장의 표상이 됐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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