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설계공모를 해 ㈜코어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 지난달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당선작은 보문산을 고려한 우수한 배치계획과 모듈화를 통한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173억 원이 투입되는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주차 빌딩과 문화체육센터 2개동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문화체육센터는 중구 문화동 155-1번지 2680㎡의 부지에 3층 규모, 건축 연면적 약 3500㎡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한다.

한편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와 대덕구 비래동 길치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이달과 5월 설계 공모안 선정을 앞두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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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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