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양성평등기금으로 8개 여성단체에 4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양성평등기금 운용위원회 심사를 통해 대전 여민회 등 8개 단체 8개 사업(사업비 4500만 원)을 선정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대전여성포럼,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권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스마트폰을 활용한 양성평등 시연회,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책자 발간 등이 추진된다.

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86억 원)을 마련, 기금운용 수익금을 활용해 양성평등 지원사업, 한부모가족 복지사업, 다문화가족 정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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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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