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이 기금을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난치병·장기질환 학생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선수 지원 △저소득층 자녀 원격수업 정보기기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라며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이 충남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년 간 74억여 원을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으로 전달받아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해 왔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