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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경계감시장비 납품 미리 의혹 육군본부 압수수색

2021-04-06 기사
편집 2021-04-06 17:50:59
 장진웅 기자
 woong8531@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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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비 국산으로 위장해 납품한 혐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6일 충남 계룡시에 있는 육군본부를 대상으로 해강안(海江岸) 경계 감시장비 납품 비리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압수수색은 육군이 지난해 전국 해강안에 감시장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관련 업체가 해당 장비를 해외에서 들여와놓고는 국산으로 위장해 납품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것이다.

육군본부는 지난해 3월 국내 A업체와 218억 원 규모의 해강안 경계 과학화 구축 사업 납품 계약을 맺고 215대의 감시 카메라를 전방 지역에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업체는 이 과정에서 육군에 제출한 제품 소개 자료에 중국 카메라 제조사인 B업체의 제품 사진을 짜깁기한 데 이어 설계 도면도 베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에도 장비 납품 업체와 사건 연루자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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