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 다양한 전시와 과학체험 운영

국립중앙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스터=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스터=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봄 온라인 사이언스데이`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 기간 다양한 강연과 함께 전국 초·중·고·대학교 과학동아리와 출연연 등이 준비한 과학체험 콘텐츠가 진행된다.

강연은 △12일 오전 9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포노 사피엔스` △15일 오전 9시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19일 오전 9시 한치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친환경 자동차` 등으로 마련됐다.

플라스틱의 탄생과 종류 등을 알아보는 `플라스틱? PLASTIC!` 특별전은 오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데이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와 미래展`은 오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데이터 이야기 △슈퍼컴퓨터 이야기 △데이터 분석활용 이야기 △데이터가 만드는 미래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진행되는 과학토크쇼 `상상력천국, 과학관Live`는 `우주와의 대화, 인간의 공간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채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토크쇼에는 문경수 과학탐험가와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가 출연한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과 한걸음 더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과학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과학을 즐겨보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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