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신축 아파트 조감도. 사진=금성백조건설 제공
전남 구례 신축 아파트 조감도. 사진=금성백조건설 제공
금성백조건설은 12일 전남 구례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강원 양양 숙박시설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전남 구례군 구례읍 백련리 26-1 일원에서 지하 2층, 지상 15-20층, 연면적 3만 3034㎡ 규모로 4개동 24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행사는 ㈜골든힐이며 금성백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도급공사비는 430억 원으로 올 상반기 중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강원 양양군 주청리 일원에 건립될 낙산 화이트하우스는 지하 5층, 지상 20층, 연면적 2만 9366㎡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 368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시행사는 ㈜해성코리아로 금성백조건설과 대승글로벌이 함께 시공한다. 5월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정대식 금성백조건설 사장은 "민간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남과 강원에서 의미 있는 수주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량사업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양질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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