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왼쪽)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이 장종태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김양수(왼쪽)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이 장종태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과 이동현 부회장은 13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전문건설업 공사 발주와 지역전문건설사 하도급 확대를 건의했다. 김 회장은 건의문을 통해 △부대공사를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해석하거나 주된 공사로 분류해 전문공사가 종합공사로 발주되지 않도록 할 것 △종합공사와 전문공사 구분의 형평성 유지 △소규모 연간 단가공사 전문업체 입찰참가 배려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건의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건설물량과 생산성이 감소하고 외지업체와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전했다"며 "생산체계 개편과정에서 영세한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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