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울 클 것으로 예보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충청권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3도에서 7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에서 25도가 전망된다.

일부 내륙 지역(계룡·청양·금산 등)에선 지표 부근의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은 해안 지역을 제외하고 20도 이상으로 차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된다.

또 오전 0시부터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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