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뷰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립뷰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 립뷰마스크를 기부했다.

립뷰 마스크는 대화시 상대방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도록 앞 부분을 투명한 필름으로 제작한 것으로, 코로나 시대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제품이다.

손소리복지관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이번 기부는 문화재단 임직원들이 모금에 동참해 당초 목표치를 크게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화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 의장은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민들이 많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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