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지역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신종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으로 제천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우즈베기스탄 국적의 30대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

또 같은 국적의 40대 2명과 30대 1명도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무증상이다.

이들 4명은 각자 다른 제조업체에서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라마단 참석 여부 등 연결 고리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제천지역에서는 23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67명이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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