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금호어울림 더포레 아파트 조감도=계룡금암지역주택조함설립추진위 제공
계룡금호어울림 더포레 아파트 조감도=계룡금암지역주택조함설립추진위 제공
[계룡]계룡시에 최초로 지역주택조합이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 건설사업이 순항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 설립추진위(위원장 정장수·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이래 지난 14일 1차 120명의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현재 2차 조합원(50명)을 모집 중에 있다.

아파트는 금호건설이 시공에 나설 예정이다. 명칭은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로 계룡시청 인근 천마산 자락(금암동 287번지)에 지하2층, 지상 14-27층, 313가구(조합 199세대, 일반 분양 144세대), 전용면적 84㎡A 단일형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1차 조합원 모집이 완료되자 27일 홍보관(금암동 대승빌딩 1층)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이어 오는 11월 사업 승인을 끝내고 조합원 아파트 건설 공사와 일반분양을 동시에 추진해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이면 누구나 조합원에 신청할 수 있다.

정장수 위원장은 “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최초로 4년(2024년 입주 예정)내 입주가 예정돼 있다”고 강조하고 "계룡시 부동산 시장은 광역수요를 유발하는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글로벌 가구회사 이케아의 계룡점 입점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호응으로 조합원 모집이 순조로 왔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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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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