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근버스 이용 직원 확진 이후 같은 300여 명 검사

충남도청에서 지난 28일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동료 직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청 직원 328명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29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앞서 도는 직원들이 출퇴근 시 이용하는 통근버스 1호차(세종-내포) 운전기사(대전 2040번)가 27일 확진됨에 따라 2호차 운전기사 등 통근버스 이용 직원 69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50대 직원(3516번)과 2호차 운전기사가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료 12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이들은 당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328명은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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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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