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서구 거주 40대 2명은 한 순대식당과 관련해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해당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순대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한 교회학교 학생인 중구 거주 10대는 해당 교회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단순 분류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회학교 확진자는 현재까지 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밖에 서구 거주 60대 확진자는 유증상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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