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지난 14일 밤새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대덕구 3명, 중구와 서구 각각 1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80주점 관련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서구 50대가 이날 최종 확진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깜깜이 확진자에 의한 감염 사례도 추가됐다. 깜깜이 확진자에 의해 10대 자녀가 감염됐었는데, 이 자녀와 접촉한 친구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한 교회 목사와 관련해 감염된 지인의 50대 배우자와 10대 자녀 등 2명도 확진자로 추가됐다. 해당 목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째다.

장진웅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진웅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