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왼쪽)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21일 충남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이필영 충남행정부지사에게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조웅래(왼쪽)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21일 충남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이필영 충남행정부지사에게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맥키스컴퍼니는 21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2회차 장학금 전달을 완료했다.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2회차 기간 동안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총 2억 1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년간 기탁한 장학금의 총 누적액은 약 5억 2200여만 원에 달한다.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소비되는 `이제우린`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소비된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장학금도 각 지역마다 적립된 `이제우린`소주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각 시·군의 장학재단에서 선정하는 수혜대상자에게 전해지게 된다.

맥키스컴퍼니는 2028년까지 40억 원 기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장학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회사 매출도 크게 감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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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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