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기본·실시설계를 발주한다.

5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발주는 남북간 상생발전과 강원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4개 공구 49.73㎞ 구간이 대상이다.

발주금액은 370억 원이다.

철도공단은 최고 수준의 설계를 위해 설계기간 동안 합동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해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통한 이용객 조망권 확보 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가 설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