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체계 정착과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등 물관리 혁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기반 행정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공공기관의 AI·빅데이터 활용 현황`과 `AI·빅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그간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K-water 디지털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또 데이터 기반 국민소통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물정보포털을 통해 약 15만 건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데이터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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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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