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가 운영시작 50여 일 만에 참여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8일 금강청에 따르면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행에 제한적인 사회적 여건을 반영, 참여시간과 모집인원을 별도 제한하지 않아 자유롭고 안전하게 금강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금강청은 당초 연말까지 완주자 20명에게 완주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었으나, 스탬프투어 시작 20일 만에 완주자가 탄생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에 따라 완주인증서를 40명으로 확대해 발급할 예정이다.

총 21개 코스 전구간(179.4㎞) 완주자 40명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블랙야크 `헤비어 백팩(HEAVIER BACKPACK)`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이 제공된다.

정종선 금강청장은 "금강천리길 한걸음 한걸음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담겨있는것" 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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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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