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의 나무병원을 대상으로 수목진료 산업 현황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나무병원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 수목진료 산업의 규모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수목진료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전국에 나무병원들이 실태조사에 성실하게 참여해야 신뢰성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수목진료 정책의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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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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