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미생물연구과를 신설했다.

20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신설된 산림미생물연구과는 국내 산림생명자원 분야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림미생물자원의 가치 발굴·관련 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유용 미생물 발굴, 기능성 탐색 연구, 오믹스 정보 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활용 연구, 미생물 소재 대량생산 및 바이오 공정 연구 등의 역할도 맡는다.

한심희 산림미생물연구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경제를 선도하는 기능성 미생물 발굴 연구를 강화하는 등 적극 행정과 능동적 연구를 수행할 것" 이라며 "앞으로 더 진보된 산림미생물 연구를 주도해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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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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