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23일 당진 신평면 방문…제도 시행 상황 점검

사진=충남도  제공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지난 23일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시행 중인 당진 신평면을 방문해 제도 시행 과정 점검 및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사진>

개방형 읍면동장제는 주민 주권 강화와 주민 참여 욕구 증대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 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도는 같은 해 11월 시범 사업 대상지로 당진 신평면과 공주 중학동을 선정했으며, 면접 및 주민 심사를 통해 최기환 씨와 전홍남 씨를 2년 임기의 개방형 면장, 동장으로 각각 선발했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최 면장으로부터 올해 신평면 주요 업무계획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조한규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회 현황을 듣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지방자치제도의 가장 기초 단위이자 기초정부이며 행정의 최일선이자 도민의 가장 중요한 생활 정부인 읍면동이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읍면동이 성공해야 지방자치제도가 성공하고 읍면동이 발전해야 도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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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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