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린' 모델에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발탁…메인라벨 리뉴얼

맥키스컴퍼니가 대표 브랜드 `이제우린` 소주 홍보모델로 차은우를 발탁했다. 이와 동시에 메인라벨을 더 세련된 캘리그라피로 리뉴얼하며 `이제우린`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이제우린`모델에는 글로벌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발탁 됐다. 과거 장윤정, 한채영, 고준희, 유인영 등 4명의 여성 연예인 모델 이후 첫 남성 연예인 모델이다.

차은우는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장기간 동안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산뜻한 이미지를 가진 차은우가 2030 세대는 물론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점과 `이제우린` 브랜드이미지가 잘 부합해 상승효과를 보일 것으로 맥키스컴퍼니는 기대하고 있다.

2030 세대에게는 `산뜻함이 사는 산소소주` 이미지를 각인하고 중장년층에게는 깔끔한 이미지로 제품의 신뢰성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차은우가 세대를 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소주모델로 활동하는 여성 연예인들 사이에서 손색없는 면모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새롭게 변경된 메인라벨 디자인은 제품의 속성을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하기 위해 산소의 원소기호인 `O2`를 캘리그라피로 강조했다. 산소를 연상케 하는 나뭇잎과 산소방울로 산뜻함을 부각시켰으며 기존 제품명이었던 `O2린`의 연속성을 가져갔다.

자연산소를 술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한 맥키스컴퍼니는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을 사용해 생산된 소주는 3배 더 많은 산소함량을 갖추게 되며, 함유된 산소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장점을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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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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