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교원들이 방학기간 동안 역량강화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방학기간 동안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방학 중 다양한 연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디지털기기 활용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역량강화 연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수학, 중등 STEAM교육역량강화, 초등과학교사 실험 등 10개 강좌로 마련됐다.

362명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원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또 SW기반 창의융합 수업의 첫걸음, 빅데이터 수업과 만나다, 고교학점제 관련 진로 및 학업 설계지도 역량 강화 등 160개 온라인 강좌도 개설됐다.

교원 스트레스 해소, 정신 건강 향상 및 치유 지원을 위해 미술, 라탄, 도예, 목공을 주제로 한 마음 회복 프로그램과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8개 강좌도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구슬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학교수업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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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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