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3분기에 쓰일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주사기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과 협업해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 주사기(LDS주사기) 1억 2000만 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LDS주사기 생산업체 7곳과 계약했으며 8000만 회분에 사용될 주사기를 사전에 모두 배포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주사기 계약 관련 특별 전담팀(T/F팀)을 구성해 업체설명회, 공공조달 업체등록 지원, 긴급구매계약 등의 역할을 맡아다.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LDS 주사기 생산업체 발굴, 품질관리 지원, 신속한 계약체결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