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밤새 대전에서 태권도장 관련 확산 등에 따라 모두 3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구 11명, 동구 7명, 유성구 6명, 중구 5명, 대덕구 2명, 타지역 감염 1명 등 모두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태권도장 관련 취학아동을 포함한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26명으로 늘었다.

또한 한 타이어공장 관련 n차 감염에 의해 2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51명으로 증가했다.

20대 2명이 군 입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에 의해 모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8일 하루 동안 지역에선 모두 69명이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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