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1만 5630명에 지원… NGO단체 옷캔(OTCAN)도 후원

최근 독거노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나선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이 방역물품 지원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최근 독거노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나선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이 방역물품 지원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19로 인해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지원에 나섰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중구 사정공원에 소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7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1만 5630명을 위해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을 전달했다.

이날 총 4만 장의 마스크와 5000개의 손소독제가 전달된 가운데, 방역물품 지원은 의류 재활용을 통해 기부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NGO단체 옷캔(OTCAN)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유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한 우리 지역의 후원사 옷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복지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거점기관을 수탁 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수행기관 17개소와 수행인력 960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내 돌봄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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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거노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나선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이 방역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최근 독거노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나선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이 방역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최근 독거노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나선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이 방역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최근 독거노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나선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이 방역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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